방송/연예뉴스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S★ar 패션 is] 윤은혜·미란다 커, '패션 피플'의 화끈한 겨울 코디
기사제공: 2015-12-12 05:06:03
패션 브랜드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유명 모델 미란다 커(왼쪽)와 배우 윤은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가방 브랜드 행사에 전속모델로 나란히 참석했다. /남윤호 기자
패션 브랜드 행사에 나란히 참석한 유명 모델 미란다 커(왼쪽)와 배우 윤은혜. 1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에서 열린 가방 브랜드 행사에 전속모델로 나란히 참석했다. /남윤호 기자

윤은혜·미란다 커, 추워도 버릴 수 없는 각선미

[더팩트ㅣ성지연 기자] 12월 중순, 매서운 겨울 바람이 점차 거세지면서 두꺼운 점퍼까지 꽁꽁 여미게 한다.

하지만 깊어가는 겨울에도 늘씬한 각선미를 포기하지 못한 두 명의 '패션 피플'이 있다. 한여름이 아닐까 착각하게 하는 아찔한 의상으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배우 윤은혜(31)와 유명 모델 미란다 커(32)다.

'미란이 언니랑 찰칵, 닮았나요?' 이날 윤은혜와 미란다 커는 브랜드 행사를 통해 처음 마주했다. /남윤호 기자
'미란이 언니랑 찰칵, 닮았나요?' 이날 윤은혜와 미란다 커는 브랜드 행사를 통해 처음 마주했다. /남윤호 기자

배우 윤은혜와 모델 미란다 커는 1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브랜드 행사에 나란히 참석했다. 유명 가방 브랜드의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은 브랜드 행사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의상 표절 논란을 겪은 윤은혜의 첫 공식 석상으로 수많은 취재진이 자리했다. 윤은혜는 자신을 향한 시선을 의식한 듯 검은색 원피스를 선택해 단정한 느낌을 줬다. 그는 이날 그간의 논란과 관련해 "심려 끼쳐 죄송하다. 논란이 있었지만,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사과한 뒤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윤은혜는 의상표절 논란 뒤 첫 공식석상에서 단정한 검은색 원피스를 선택했다. /남윤호 기자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윤은혜는 의상표절 논란 뒤 첫 공식석상에서 단정한 검은색 원피스를 선택했다. /남윤호 기자

다소 서먹한 자리였지만, 중국 방송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할 만큼 패션을 향한 애정이 깊은 윤은혜는 미니 드레스로 늘씬한 각선미와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추운 날씨에도 민소매에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한 것.

윤은혜의 검은색 원피스는 브이 라인 목선이 단정하게 디자인됐다. 노출을 최소화한 원피스였지만, 몸에 달라붙는 라인으로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볼륨감을 강조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또 화려한 장식이 아닌 검은색 비즈와 펀칭으로 디테일을 준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윤은혜의 자연스러운 갈색 웨이브 헤어스타일은 다소 어두워 보일 수 있는 그의 패션을 보완했다.

'인형같은 각선미, 겨울이라고 포기 못하죠' 미란다 커는 계절이 무색한 흰색 원피스로 '인형 몸매'를 한껏 뽐냈다. /남윤호 기자
'인형같은 각선미, 겨울이라고 포기 못하죠' 미란다 커는 계절이 무색한 흰색 원피스로 '인형 몸매'를 한껏 뽐냈다. /남윤호 기자

해당 브랜드의 '글로벌 뮤즈'로 불리는 미란다 커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한겨울 추위를 녹였다. 미란다 커는 12월이 무색한 과감한 절개의 흰색 원피스를 입고 싱그러운 느낌을 한껏 풍겼다.

'겨울에도 포기못하는 8등신 각선미' 윤은혜와 미란다 커는 추운 날씨를 무색케 하는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윤호 기자
'겨울에도 포기못하는 8등신 각선미' 윤은혜와 미란다 커는 추운 날씨를 무색케 하는 원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윤호 기자

장미꽃이 가득한 미란다 커의 흰색 원피스는 어깨선부터 언발란스하게 내려오는 푸른 색 장미와 초록색 장미가 포인트. 계절감과 동떨어진 패션이었지만, 과감한 원피스는 풍만한 가슴과 '9등신 인형 몸매'를 강조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커는 깔끔한 올림머리로 목선을 강조하고 화사한 다홍색 립스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도 모두 챙기며 독보적인 미모를 야무지게 과시했다.

amysung@tf.co.kr
[연예팀ㅣ ssent@tf.co.kr]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에디터
HTML편집
미리보기
짤방 사진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