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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우하람·이재경, 남자 3ｍ 동반 준결승행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8-06 20:31:41

우하람이 6일 프랑스 파리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남자 다이빙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자신의 주 종목에 나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함께 경기에 출전한 이재경도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하람은 6일(한국시각) 오후 5시 프랑스 파리의 상트르 아쿠아티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 경기에 나서 총점 389.10점으로 전체 12위에 올랐다.

이로써 우하람은 상위 18위까지 주는 준결승행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그는 3라운드에서 3.8점의 고난도 동작을 시도해 76.00점을 받으며 라운드 순위 5위에 올라 준결승을 기대케 했다.

우하람은 2020 도쿄 올림픽 이 종목 최종 4위를 기록해 한국 다이빙 역사상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낸 바 있다.
2016 리우, 2020 도쿄에 이어 세 번째 출전하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함께 출전한 이재경(인천광역시청)도 381.40점으로 전체 16위에 올라 우하람과 함께 준결승 무대에 서게 됐다.

우하람과 이재경이 나서는 준결승 경기는 오는 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정인 기자 lji201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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