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뉴스 입니다.

IOC, 이번엔 태권도를 유도로…올림픽 오기재 문제 또 터져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7-31 18:00: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종목을 오기재하여 논란이 일었다.

사진=IOC 공식 인스타그램

31일 IOC 공식 SNS에는 “Laser focus, and control!f”라는 멘트와 함께 태권도 영상이 공개됐다.
문제는 영상에 덧붙여진 해시태그에 있었다.
태권도 해시태그가 아닌 유도 해시태그가 쓰인 것. 이후 댓글창을 통해 이것은 유도가 아니라 태권도라며 정정을 요구하는 반응이 이어지자 IOC 측에서는 해시태그를 태권도로 수정했다.

IOC 측에서 발생한 오기재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열린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도 장내 아나운서가 우리나라 국가명을 북한으로 잘못 부르는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장내 아나운서는 프랑스어와 영어로 ‘Republic of Korea(대한민국)’가 아닌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로 알렸다.

이후 대한체육회가 선수단장 명의의 공식 항의서한을 발송했고, 문체부도 정부 차원에서 항의했다.
이에 지난 2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이라고 잘못 소개한 것을 공식 사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측에서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의 명의로 된 공식 사과 서한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파워링크 등록안내



		목록보기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