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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金’ 반효진 메모 화제…“이 세계 짱은 나”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7-31 17:05:00

사진=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10m에서 금메달을 딴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하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16)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효진 선수 노트북에 붙은 쪽지’라는 제목의 글과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사격 과녁과 기록 분석 자료가 화면에 띄워져 있는 노트북 한 대와 왼쪽 상단에 붙은 쪽지 한 장의 모습이 담겼다.
반효진 선수가 직접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 쪽지에는 “어차피 이 세계 짱은 나다”라는 당찬 마음가짐이 적혀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금메달 예언했나”, “진짜 세계 짱이 됐다”, “기세가 멋지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이번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최연소 선수인 반효진은 29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10m 공기소총 여자 결선에서 251.8점을 쏜 뒤 슛오프서 중국의 황위팅을 0.1점차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역대 하계 올림픽에서 한국이 올린 100번째 금메달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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