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 중인 래퍼 치트키(21·정준혁)가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퍼포먼스를 하다 실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긴다.
치트키는 1993년생으로 올해 21세다.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치트키의 지인 A씨는 지난 29일 힙합 관련 커뮤니티에 “지인 한 분이 공약을 걸어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일정수에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는데,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 지인 한분이랑 (옥상)가장자리에 섰던 거 같다”라고 전했다.
애초에 이 공약은 퍼포먼스성으로 기획됐는데,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그는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내고 기프티콘을 랜덤으로 시청자분들 중 한분께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치트키가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문제의 건물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의 5층 건물로 약 12m 아래로 떨어진 치트키는 심정지로 사망했다.
그는 “치트키 친구분이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애가 반응이 없어서 119 신고하고 응급실에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후 치트키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지인은 사진과 함께 “곧 300일인데 매일 나 사랑해주고 예뻐해 줘서 고마워.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 너무 울어서 머리가 아픈데 오빠가 좋은 곳으로 갔을 거라고 생각해”라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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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2014년도인가????
그러게요계산하니 2014라야21살인데요
저도 그생각 2014년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