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빛나는 인기를 보여주었다.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집계기간 5월 17~23일)에 따르면, 지코의 디지털 싱글 ‘SPOT! (feat. JENNIE)’(이하 ‘SPOT!’)은 ‘위클리 톱 송 글로벌’ 97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또한 ‘SPOT!’은 대만(4위), 태국(9위), 싱가포르(9위)를 포함해 총 14개 국가/지역의 최신 ‘위클리 톱 송’에 자리했다.
지코의 스포티파이 월별 리스너(최근 28일간 청취자 수)는 지난 22일 기준 1000만 명을 달성했다.
이는 ‘SPOT!’ 발표 5일 뒤인 5월 1일 자 월별 리스너(약 336만) 대비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이와 더불어 ‘SPOT!’은 발표된 지 26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면서 안정적인 ‘롱런 인기’를 누리고 있다.
‘SPOT!’은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지코가 올해 처음 선보인 곡으로,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꾸밈없는 순간을 담았다.
‘아무노래’, ‘새삥(Prod. ZICO) (Feat. 호미들)’ 등을 잇는 ‘지코표’ 글로벌 히트곡이 탄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지코는 오는 7월 5일 ‘워터밤 서울 2024’에 출연한다.
이어 7월 7일에는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되는 ‘2024 비어 록 뮤직 페스티벌’(2024 BEER ROCK MUSIC FESTIVAL) 무대에 서는 등 국내외 축제에서 뜨거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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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에서 다뤘는데도 황금폰 타격이 없나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