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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 입만 댔다?”, ‘제2의 김상혁’된 김호중…1차 대리 운전 뒤 2차 이동 중 사고 ‘딱 들통’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5-16 21:34:41


[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술잔에 입을 대긴 했지만 마시지 않았다.


뺑소니 의혹을 받고 있는 김호중이 “술잔에 입을 댔지만 마시지 않았다”는 희대의 진술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흡사 2005년 그룹 클릭비 멤버 김상혁의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는 발언을 연상케 한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호중은 경찰 출석 뒤 진술에서 이같이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경찰이 확보한 CCTV 상에서 김호중은 서울 청담동의 한 유흥주점을 방문한 뒤 대리기사를 불러 집으로 이동했다.
이후 귀가 50분 뒤 다시 자신의 벤틀리 차량을 직접 운전해 다른 술집으로 이동하다 사고를 냈다.

이같은 정황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배포한 공식 입장와 배치된다.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배포한 공식입장문에서 “김호중은 콘서트를 앞두고 있어 음주는 절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호중은 1차 유흥주점에서 나올 때 몸을 비틀거리며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에 올라탔다.

‘사고 뒤 공황장애가 왔다는 해명 역시 CCTV에 공개된 행적과 다르다.
김호중은 사고 뒤 차에서 내려 한 손을 주머니에 넣은 채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공황장애 환자들이 빈맥, 호흡곤란, 발한과 같은 증상을 겪는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누리꾼들은 김호중의 진술이 과거 김상혁의 발언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상혁의 경우 술을 마시긴 했지만 혈중알콜농도가 기준치를 넘지 않았던 점을 들어 “이제 김상혁 그만 고통받아도 될 듯”, “김상혁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경찰은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가 사고를 집단은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고 보고 16일 오후 6시 35분부터 강남구에 있는 김호중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아울러 생각 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를 범죄도피교사 등 혐의로 입건하고 이대표의 집과 생각엔터테인먼트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mulg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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