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팬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줄 가수 이하평이 ‘주간 트로트’서 중국 가요제 대상 입상과 트로트 가수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주간트로트’의 주인장 MC 김동찬은 “일단 그분(가수 이하평)을 소개 하기전에 소개를 해드리면...”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하평은 앞서 각국의 대표 가수들이 참여하여 벌이는 가요제서 대상을 차지, 중국 최대규모의 워터큐브에서 축하무대를 하고 중국내 영화 시상식에도 참석했다.
그는 “큰 무대 경험이 현재까지 가수 활동을 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수의 꿈을 본격적으로 가지게 된 계기는 2010년도에 경기도 평택 연예협회에서 주최한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시작이 됐다”며 “다른 가수들도 그랬겠지만 이하평 역시 가수의 꿈을 꾸면서 부터는 아르바이트를 같이 병행하지 않은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MC 김동찬이 제일 기억에 남는 제일 힘들었던 아르바이트가 있는지를 묻자 이하평은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하루 12시간 주 6일간 일을 했다.
그 매장에서의 일은 약 1년간 했었는데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사시는 분들과의 대화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소속사 대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않았다.
“힘든시기 함께 버텨오면서 항상 버팀목이 되어 주신 대표님, 다른 매니저가 있었음에도 대표님이 직접 집까지 데려다 주며 힘이 되는 말들도 많이 해주신 너무 고마운 대표님”이라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이하평은 신곡 ‘사랑이 이렇게 떠난다’를 발표했다.
행복한 가정의 달 5월과는 상반된 이별 노래지만, 경쾌한 리듬 과 신나는 멜로디가 특징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이하평의 활동곡 ‘사랑이 이렇게 떠난다’의 라이브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공개되는 ‘주간트로트’의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다.
현정민 기자 mine0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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