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재벌 2세 프레데릭 아르노와 명품 시계 브랜드 행사에서도 함께 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리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행사에 참석했다.
특히 리사와 열애설의 주인공인 프레데릭 아르노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잡지 보그 태국판은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리사는 태그호이어 스페셜 에디션 시계 출시 행사에 참석했고, 그가 아르노와 함께 등장하는 모습에 모든 시선이 쏠렸다”고 전했다.
지난 1일에도 SNS를 통해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가 프랑스 파리 로댕 미술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같은날 리사는 목격담 속 회색 코트에 청바지 차림을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개인 채널에 게재했다.
열애설을 사실상 인정한 듯한 행보로 화제를 모았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의 넷째 아들이다.
지난 1월 루이비통모에헤네시 시계 부문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리사는 지난해 7월부터 프레데릭 아르노와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다.
아직 열애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지만 종종 함께 있는 목격담이 전해졌다.
최근에는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라운지 등에서 당당하게 자신들의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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