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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하이킥’ 후 전성기…“CF로 하루 5억”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4-01 23:00:00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황정음이 ‘지붕뚫고 하이킥’ 당시를 회상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황정음, 윤태영 EP.36 역대급으로 아슬아슬했던 술자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황정음은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 시절에 대해 떠올렸다.
그는 “너무 행복했을 때, 대한민국 좋은 CF는 다 찍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장에 485원 있다가, 하루에 5억씩 통장에 찍혀, 다음날 일어나면 2억씩 찍혔다, 얼마나 꿈 같나”고 했다.
이어 “제가 그때 인생을 좀 알았다, 그리고 이번에 또 인생을 알았다”고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렇게 계속 인생을 알게되는 것 사람은 그렇게 크는 거다”며 위로했다.
그러자 황정음은 “근데 왜 하필 나야”라며 소리쳤고 윤태영은 “자리가 왜이렇게 불편해 먼저 집에가야겠다”며 민망해했다.

한편, 황정음은 이혼 소송 중이다.
2016년 2월 결혼한 황정음은 이듬해 8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0년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2022년 둘째 아들을 출산했으나 결국 직접 남편의 불륜을 폭로하며 갈라서기로 결심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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