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입성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오는 6월 5일 공개된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그렸다.
지금껏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다이의 황금기에 이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릴 예정이다.
이에 처음으로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핏빛으로 붉게 물들여진 광선검은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암시한다.
여기에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란 문구가 방점을 찍는다.
‘애콜라이트’의 시대적 배경 안에서 과연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지난해 4월 진행되었던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 등장한 배우 이정재는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작품의 새로운 장르적 차별화와 이야기가 기존 팬뿐만 아니라 전 세대의 새로운 시청자들까지 ‘스타워즈’를 흥미롭게 볼 수 있게 할 것이라 예고했다.
‘애콜라이트’는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넷플릭스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스타워즈’ 명작들에 참여한 제작진이 함께 하며 새롭지만 고유한 레거시를 이을 예정이다.
또한 영화 ‘겟 아웃’, ‘어스’의 음악 감독이 참여 소식을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에미상 개최 이래 한국인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오징어 게임’과 ‘헌트’로 K콘텐츠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 이정재가 출연한다.
영화 ‘헝거 게임: 판엠의 불꽃’(2012)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영화 ‘로건’(2017)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 조디 터너 스미스, 넷플릭스 ‘애나 만들기’(2022)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 찰리 바넷, 영화 ‘1917’(2020), ‘더 킹: 헨리 5세’(2019)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 시리즈의 캐리 앤 모스 등 할리우드 대표 명작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진이 역대급 앙상블을 예고한다.
2024년 디즈니+ 최고의 글로벌 기대작으로 각광받고 있는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거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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