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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20대에 대부업체 밥먹듯…서장훈 ‘극대노’

스포츠월드 기사제공: 2024-03-18 23:25:00

‘물어보살’ 서장훈이 20대에 상당한 빚을 진 사연자에게 분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8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사연자는 26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1,700만 원의 빚을 지고 대부 업체 대출까지 여러 번 받으며 개인회생까지 오게 됐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사연자는 “대부 업체 돈은 쉽게 나오고, 내 빚도 아닌 것 같았다”라며 빌린 돈을 유흥으로 탕진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부모님이랑 같이 사냐”고 물었다가 “네”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그런데 이런다고?”라고 되물었다.
그러고는 “무개념으로 막 사는구나”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사연자는 어머니가 빚을 갚아주고 있으며, 아버지는 아직 이 일을 모른다고 알렸다.
서장훈은 “너 아버지가 모른다고 이러는 거구나?”라며 정곡을 찔렀다.

이후 서장훈은 “일주일에 한 번(토요일)만 술먹기, 술값은 무조건 더치페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그는 “너 이제부터 정신 차리고 돈 안 모으면 거지된다”라고 못을 박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출산 후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부부의 사연도 전해졌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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