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돈과 권력의 비밀을 알려준다.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는 뇌과학자 정재승이 출연해 “우리의 뇌에는 상대방의 경험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서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를 알고 경악에 빠진 멤버들은 “왜 자꾸 그래요? 소름 끼쳐요”라며 고통스러워했다.
이어 정재승은 “상대방을 따라하는 능력이 곧 공감”이라며 돈이 권력이 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리더들이 공감하지 못하는 이유와 권력이 우리의 윤리적인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했다.
테스트가 진행된 후 공감 능력이 부족한 리더 성향을 보인 사람에게 멤버들은 “돈 좀 많은가봐?”라며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정재승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현대인들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과 돈과 권력이 우리의 도덕적, 윤리적 판단에 미치는 영향을 낱낱이 밝혀 멤버들을 감탄하게 했다.
한편 뇌과학자 정재승은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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