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서 4월 15∼16일 감성 가수들 공연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노들섬 내 잔디마당과 라이브 하우스에서 여행과 음악을 주제로 ‘해브어나이스데이 #9 - 서울(Have A Nice Day #9 - SEOUL·사진)’이 열린다.
15일에는 최근 주목받는 고음 여신 ‘HYNN(박혜원)’과 페스티벌의 아들 ‘소란’을 필두로 해브어나이스데이 최다 출연에 빛나는 ‘치즈’, 드라마 OST로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디에이드’,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제이유나’(J.UNA), 트렌디한 사운드의 ‘위아영(WeAreYoung)’, 최근 첫 정규앨범을 발매한 ‘김수영’, 음원 시장 새로운 강자 ‘전상근’을 비롯해 ‘기탁’, ‘백아’, ‘밍기뉴’, ‘정예원’도 함께 한다.
16일에는 감미로운 음색의 발라더 ‘정승환’과 산뜻한 멜로디의 ‘스텔라장’, 공연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온 ‘최유리’, 솔직 담백한 가사의 ‘윤딴딴’, 최근 새 앨범으로 돌아온 ‘이민혁’,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을 통해 발굴된 ‘유다빈밴드’와 ‘오월오일’, 자신만의 마니아층을 넓혀가고 있는 ‘소수빈’, 여행을 노래하는 크리에이터 ‘그래쓰’와 ‘정아로’, ‘리도어’, ‘정석훈’까지 이름을 올렸다.
밴드 ‘드림씨어터’ 4월 26일 내한콘서트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씨어터(DREAM THEATER·사진)’가 다음달 26일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톱 오브 더 월드 투어(TOP OF THE WORLD TOUR)’를 연다.
2017년 내한 이후 첫 한국 공연이자, 통산 9번째 내한공연이다.
드림시어터는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았다.
2000년 첫 단독 내한공연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월드 투어에 한국을 포함해 2~4년마다 한국을 찾고 있다.
지금까지 모든 내한 공연이 매진에 가까운 판매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음악 마니아층에게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원년 멤버인 베이시스트 존 명은 한국계 2세로 더 친숙하다.
드림시어터는 1985년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존 페트루치, 드러머 마이크 포트노이 그리고 존 명이 주축이 돼 결성했다.
30여년이 넘는 기간 동한 변하지 않는 왕성한 창작력으로 2∼3년마다 한 개 이상의 앨범을 발표했다.
2021년엔 ‘디 에일리언(The Alien)’으로 그래미 어워즈 ‘더 메탈 퍼포먼스’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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