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탕웨이 인스타그램 캡처 |
탕웨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마침내 첫 유위안(예원) 등불축제이자 첫 항저우 불꽃놀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등불축제를 구경 중인 딸 썸머와 남편 김태용(54) 감독의 뒷모습이 보여져 가족 간의 화목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아 여신님이 그리웠어’, ‘행복한 등불축제’, ‘어릴 적 항저우에서 불꽃쇼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으아 너무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탕웨이는 지난해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여주인공 서래 역을 맡아 인상깊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지난 2014년 결혼했으며, 한국에 거주해왔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딸을 낳았다.
김태용 감독은 영화 ‘가족의 탄생’으로 2006년 제 2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탕웨이는 지난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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