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
개그맨 박수홍이 고마운 이들을 초대해 근사한 식사를 대접한다.
2일 방송될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2022년 마지막 메뉴 출시를 위한 대결이 시작된다.
이날 박수홍은 “오늘 정말 고마운 분들에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 초대했다”며 “반찬을 싸주고 싶어서 좀 많이 만들었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또 박수홍은 전국 각지에서 받은 보양 해물들로 만든 팔도보양해물찜도 만들어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
이윽고 등장한 박수홍의 소중한 손님은 20년 전부터 인연을 맺어 현재까지도 후원해오고 있는 보육원 아이들이었다.
20년 전 박수홍을 만나 그를 따랐던 아이들은 어느덧 훌쩍 자라 어른이 되어 나타났다.
이들 두 사람은 어린시절 잊을 수 없었던 박수홍과의 추억들과 아이들이 박수홍을 좋아하고 따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 등을 전해 감동을 선사한다.
박수홍이 “모두가 나에게 등 돌렸을 때 너희들이 있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 수 있겠냐”며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하자 이들은 “아저씨에게 우리가 갚는 거다.
수홍 아저씨는 우리에게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존재였다.
아저씨는 우리의 영웅이었다는 걸 기억해달라”고 말해 모두의 마음을 울린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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