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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타는 TV 연애 예능...시청자 향한 구애 전략은? [SS연예프리즘]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2-08-16 06:00:02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방송이 썸을 탄다.
최근 각 방송사들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을 쏟아내고 있다.
치열한 시청률 경쟁 가운데 살아남기 위해 각 프로그램 제작진들은 ‘연애’를 다양한 범주로 풀어내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시청자들을 향한 각 연애 예능 프로그램들의 구애 포인트를 분석해 봤다.

◇아바타를 통한 가상공간에서 첫 만남? 메타버스 소개팅 예능 ‘러브 in’

23일 첫 방송을 앞둔 JTBC 신규 예능 ‘러브 in’은 ‘진정한 내면의 사랑을 찾겠다’라는 기획 의도에서 시작된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8명의 싱글 남녀는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꾸민 가상캐릭터(아바타)를 통해 데이트와 합숙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포인트는 소개팅 당사자가 직접 대면하는 게 아니라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아바타로 교류하고 소통한다는 점이다.
흡사 영화 ‘접속’과 아바타를 내세운 예능 프로그램 MBC ‘뜨거운 형제들’을 연상케 한다.

제작진은 아바타와 메타버스라는 가상캐릭터, 공간 설정을 통해 남녀간의 인연에 있어 내면과 외면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확인해보겠다는 방침이다.
서로의 외면을 알지 못한 채 감정을 풀어나가는 출연진이 내면의 공감을 통해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요즘 청춘의 썸은 이런 것? 강렬한 수위 예고한 ‘썸핑’

12일 첫 방송된 토종 OTT 웨이브 예능 프로그램 ‘썸핑’은 매력이 넘치는 남녀들이 일주일간 ‘썸토피아’에서 지내며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냈다.
그 과정에서 스킨십과 무한 플러팅(상대에게 호감을 갖고 유혹, 또는 교제를 목적으로 다가가는 행위, 보디랭귀지, 신체접촉 등을 의미) 등 과감한 수위로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첫 만남부터 웰컴 알코올 파티를 열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이어 첫 번째 미션으로 주어진 ‘커플 이미지 게임’에서 수위 높은 질문들을 주고받으며 솔직하면서도 발칙한 매력을 자랑했다.
첫 방송부터 혼란스러운 관계를 예고한 이들이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사랑과 우정 사이, 마음이 가는 대로 선택하는 리얼리티 연애 예능 ‘각자의 본능대로’
7일부터 방송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각자의 본능대로’는 절친한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지에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렸다.
사랑과 우정이라는 선택지 사이에서 마음가는대로 움직이는 청춘의 솔직함이 주제다.

8명의 20대 초중반 남녀는 숙소생활에서 본능대로 친분을 쌓았다.
이들은 사랑과 우정 앞에서 미묘한 감정의 기류를 보여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출연진이 어떤 선택을 하고 관계를 이어갈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게 프로그램의 포인트다.

정덕현 평론가는 최근 연애 예능 트렌드에 대해 “지금 나오는 연애 예능들은 모두 리얼리티 예능 형식을 똑같이 공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형식적으로는 다를 수 없다.
스튜디오나 게임 방식 등으로 연애 예능을 만들던 과거와 달리 요즘엔 대부분 관찰 리얼리티 쇼에서 따오기 때문에 모두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최근 연애 예능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 것 같다.
판타지를 강조한 멜로 드라마처럼 과몰입을 유발하는 설렘이 있는 예능이 있는가 하면, 퇴폐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예능이 등장하고 있다”며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을 계보로 이어가는 티빙 ‘환승연애’, tvN ‘각자의 본능대로’ 등이 전자의 흐름에 속한다.
IHQ 예능 ‘에덴’은 완전히 자극적인 소재로 후자의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
그 가운데로는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이 있다고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JTBC, wavve,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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