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뉴스 입니다.

스포츠뉴스 | 정치뉴스 | 사회뉴스 | 라이프뉴스 | IT/테크 | 뉴스참여 | 북마크 아이콘

‘서울페스타 2022’ 개막… 곳곳에 준비 미흡으로 불평 쏟아져
세계일보 기사제공: 2022-08-10 22:22:36
서울시가 개최하는 대규모 글로벌 관광 축제 ‘서울페스타 2022’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10일 부실한 운영으로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10일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을 찾은 시민들이 전기차 경주대회 트랙을 감싼 펜스로 복잡하게 얽혀있어 안내요원에게 길을 물어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서울 전역에서 전기차 경주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축제 첫날인 이날 오후 8시쯤부터 2시간동안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막공연 ‘K팝 슈퍼 라이브(K-POP SUPER LIVE)’가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대규모 행사라 특히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이날 행사장을 시민들은 찾은 준비 미흡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10일 ‘서울페스타 2022’ 스태프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있다.
이날 오후 6시쯤 개막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 도착했지만, 개막공연장까지 가는 길을 소개하는 설명이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

더욱이 평소라면 아무런 방해물 없이 걸었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프리(SEOUL E-PRIX)’가 열리는 관계로 경주 트랙으로 동선이 복잡한 상태였다.
트랙과 보행로를 분리한 펜스가 설치돼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펜스가 일부에는 설치돼 있지 않거나 열려있어서, 시민들이 보행로가 아닌 트랙으로 잘못 이동하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트랙 안에는 스태프들도 있어서 보행로인줄 알고 그들을 따라가는 시민들도 있었다.
안내요원이 제대로 배치돼 있지 않기도 했으며, 배치돼 있는 안내요원이 정확한 동선을 모르기도 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만여명을 넘는 상황인데도,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는 모습도 보였다.
야외와 실내를 구분하기 힘든 특성도 있었지만, 수천명이 모이는 상황이라서 마스크 착용은 필수였다.
주최측은 마스크를 꼭 사용해달라는 방송을 계속 했지만, 정작 안내요원 등 현장 스태프 중 일부는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1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 ‘서울페스타 2022’에 참석한 시민들 모습. 일부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특히 외국인 스태프 중에는 오히려 마스크를 쓰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로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사정이 이러하자 행사장을 찾은 일부 시민들도 스태프들을 따라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한편 이날 개막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가수 비와 싸이가 개막식 1부와 2부의 각 마지막 무대를 책임지고 타이거JK, 윤미래, 비지부터 네이처, 더보이즈, 르세라핌, 베리베리, 스트레이키즈, 엔믹스, 엔시티 드림, 엔하이픈, 위키미키 등 K팝 가수들이 출동한다.
공연 MC는 아스트로 차은우와 김세정이 맡았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세계일보(www.segye.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추천0 다른 의견0

  •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
짤방 사진  익명요구    
△ 이전사진▽ 다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