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이 음주운전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가수 이정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방청객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면허가 정지되거나 취소되는 분들 교육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수치에 대해 물었고, 방청객은 “취소는 0.08%부터다.
성인 남성 기준으로 소주 2잔 정도면 0.03%가 나온다.
컨디션 안 좋은 날에는 한잔 만으로도 0.03%가 나올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이 “한 잔도 안 된다”고 말하자 이정은 “절대 안 된다.
큰일 납니다 여러분”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정은 지난 2016년 4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3%로 측정됐다.
이후 그는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기간을 가졌다.
양광모 온라인 뉴스 기자
사진=‘컬투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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