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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캐나다 출신 게이머 겸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비트코인 수익에 관해 공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354’에서는 기염 패트리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기욤은 오랜만에 만난 ‘354’ 멤버 알베르토, 다니엘, 럭키 등과 인사했다.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던 기욤은 “(결혼생활이) 좋다.
주변에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은 아내 잘 못 만나서 그런 거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 4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생각”이라며 “신혼집은 잠실이다.
캐나다에는 여름에 한 두 달 정도 갔다가 사는 거는 한국에서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욤은 지난 2019년 20년 한국 생활을 청산하고 고향 캐나다 퀘벡으로 돌아갔다.
그는 “원래 캐나다에서 1년만 있으려고 생각하고 간 것”이라며 “한국에 20년 사는 동안 부모님을 제대로 못 봤다.
그리고 그 당시 아빠 건강이 되게 좋지 않았는데, 수술이 잘 됐다”라고 설명했다.
3년간 방송 활동도 없이 지냈기에 기욤의 친구들은 그가 잠실에 신혼집을 마련한 사실에 놀랐다.
기욤은 “주식, 부동산, 시계, 비싼 와인 그런 거에 투자해야 한다.
컬렉터들이 모으는 와인 같은 건 300만원 이상”이라며 “그런 와인들은 가치가 주식보다 더 빨리 올라가고 있다.
시계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욤은 남다른 재테크 비결의 내막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몇 년 전부터 투자했는데, 투자한 게 잘 됐다.
처음 시작할 때 비상장 회사에 투자했는데, 그게 잘 됐다.
그 돈을 빼서 비트코인을 좀 샀다”라며 “난 일찍 시작했다.
비트코인이 100만원도 안 됐을 때 샀다”라고 밝혔다.
25일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약 5600만원에 이른다.
남다른 투자 비결를 지닌 기욤은 “비트코인 늦지 않았다.
지금 사서 10년만 갖고 있어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유튜브 채널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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