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장영란, 과거 시댁서 결혼 반대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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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과거 시댁서 결혼 반대한 이유는?

기사제공: 2020-10-21 10:20:00

[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장영란의 힘들었건 결혼 과정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장영란 부부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녀의 친정 부모는 결혼 당시 사돈의 반대에 마음고생 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사위는 "당시 부모님이 연예인이란 직업을 부정적으로 생각한 탓에 반대하셨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아들이 나이 많은 여자와 결혼한다고 하고 제가 방송에서 철없는 캐릭터로 나오다 보니 안 좋게 생각하셨다.
결혼식 역시 허락을 받지 못한 채 언론에 공개됐다.
시부모님이 어쩔 수 없이 아들 결혼식에 참석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잘 해 주신다.
저는 응어리가 풀렸는데 부모님은 아직 안 풀리신 듯하다"고 설명했다.

장영란은 78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세이다.
그녀는 2009년 3살 연하인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녀는 최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중이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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