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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가수 크러쉬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힌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크러쉬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그는 이상형인 여자아이돌 멤버를 마주쳐 현실 육성으로 감탄한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특히 ‘라디오스타’ 출연이 꿈이었다며 이를 위해 타 프로그램 출연을 감행한 사실을 털어놓아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말 그대로 열의가 넘친 크러쉬는 솔직한 입담과 개인기, 그리고 특유의 빙구미로 4MC들을 비롯한 게스트 모두를 매료시켰다.
특히 크러쉬는 소속사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최근의 열일 행보에 남다른 깊은 뜻이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는 과정에서 한 여자아이돌 멤버를 언급했다.
그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자기 할 일 열심히 하고. 아이린"이라고 밝혔다.
MC 차태현은 그의 말에 "걔는 정말 자기 일 열심히 한다.
그렇게 일 열심히 하는 애가 없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그렇지. 일 열심히 하지. 북한도 갔다오고"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자 크러쉬는 "한참 자이언티랑 듀엣으로 활동할 때 레드벨벳이 활동하더라. 그래서 내 앞으로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내가 그랬던 적이 없었는데 육성으로 '와 진짜 너무 예쁘다'고 말했다"면서 "들으라고 한 게 아니라 딱 무대 올라가기 전 인이어를 끼고 있으면 내 목소리도 잘 안 들린다.
그 상태로 정말 예쁘다고 했다.
아이린이 웃으면서 가더라. 생각했던 게 속마음이 튀어나오더라"고 솔직하게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크러쉬는 본명 신효섭으로 1992년생 올해 나이 29세이다.
그는 2012년 마스터피스 [Rhythm Genius]으로 데뷔했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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