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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단 3회! 화제작 ‘내남결’, 누리꾼들이 생각하는 결말 원작이랑 같을까? [SS연예프리즘]
스포츠서울 기사제공: 2024-02-13 06:00:00


[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박민영은 역경을 딛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tvN 16부작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가 종영까지 3회만을 남겨놓았다.
‘내남결’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연재된 성소작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웹소설이 화제가 되면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웹툰으로도 연재됐다.

웹소설과 웹툰이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사망한 아내가 10년 전으로 돌아가 불륜을 저지른 절친한 친구와 남편에게 복수한다는 큰 줄기는 같다.
화제 속에 방송 중인 드라마가 원작과 같은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파죽지세’ 막장 스토리에 화제성 1위 꿰차


드라마 ‘내남결’은 암 말기판정을 받은 주인공 강지원(박민영 분)이 남편 박민환(이이경 분)과 가장 친한 친구인 정수민(송하윤 분)의 불륜 장면을 목격한 뒤 기구한 죽음을 맞으면서 시작한다.

다시 눈을 떴을 때 지원은 10년 전 모습으로 회귀했다.
아프기 전이며 민환과 결혼하기 전 모습이다.
지원은 전생의 삶을 반복하지 않고,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자신이 과거에 저질렀던 잘못된 판단을 바꾸고자 한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인생 2회차인 지원의 극적인 변화와 내면을 완성했다는 평이다.
박민영은 지원의 분노와 설움을 터뜨리는 열연과 과거로 인한 아픔, 유지혁(나인우 분)을 향한 미묘한 설렘까지 다채롭고 섬세한 심리 표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1회부터는 지혁의 약혼녀인 오유라(보아 분)가 새로운 출연자로 본격 등장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12회에서는 수민이 집을 나간 지원의 엄마를 돈으로 꾀어 지원에게 돈을 뜯어내려 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수민과 민환은 유라와 손잡고 지원을 죽일 계획까지 세웠다.

13회에서는 지원을 죽이려던 사고로 지혁이 부상을 당해 혼수상태에 빠졌다.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된 지원은 수민을 찾아가 민혁의 무정자증을 폭로했다.
뒤엉킬대로 엉켜버린 지원과 수민의 잘못된 관계가 파국으로 치달았다.

불륜과 살인 시도 등 일명 ‘K막장’이라 불리는 요소가 잔뜩 범벅된 드라마의 마라맛 요소에 전세계가 반한 모양새다.
‘내남결’은 지난달 31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랭크됐다.





◇같은 듯 다른 웹툰·웹소설·드라마, 결말 같을까?


웹툰에서는 지혁이 지원보다 연상인 반면, 드라마에서는 지혁이 지원보다 1살 연하다.
또한 지혁의 직업은 U&K 푸드 퇴사 후 사업을 하는 설정이지만 드라마에서는 회귀 전 U&K 홀딩스 차기 회장으로 나온다.
이런 세세한 설정 차이를 제외하면 웹툰도 드라마와 전개 면에서 줄기를 같이 한다.

다만 유라의 경우 원작 웹소설에서만 등장하고 웹툰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웹소설 속 유라는 제일그룹 외동딸로 지혁의 약혼자라고 주장한다.
민혁을 유혹해 지원과 지혁을 갈라놓으려 하지만 역으로 공격당한 뒤 하차한다.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원작보다 비중이 늘어났고 클라우드 항공 현 부사장이자 꽤 유능한 인물로 그려진다.
때문에 유라의 역할이 어디까지 확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웹툰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다.
독신을 원했던 지원은 지혁의 마음을 깨닫고 그와 결혼해 자녀들과 행복하게 산다.

민환은 수민을 죽여서 보험금을 타내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다.
수민은 시어머니를 살해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뒤 감옥에 들어간다.

누리꾼들은 전개 면에서 조금씩 순서가 다르긴 하지만 웹툰 결말을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사이다 같은 전개만큼이나 결말도 인과응보와 권선징악을 제대로 실현할 것이라는 반응이다.

물론 드라마 결말이 웹툰 결말을 따른다는 보장은 없다.
“결말 함구령 내린 걸 보면 원작대로 안 갈 것 같다”라는 근거 하에 한 누리꾼은 “보아(오유라)가 막판에 등장하는 걸로 봐서 혹시 반전 결말 복선일까”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통쾌한 복수를 하지만 또 다른 시련이 있을 것 같다.
설마 열린 결말은 아닐지”라고 내다봤다.

높아진 관심 속에 ‘내남결’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방송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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