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쇼호스트 겸 방송인 박혜민이 립싱크 가수로 변신했다.
박혜민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전드 마이클 잭슨 헌정.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혜민-조지환 부부가 마이클 잭슨의 ‘비트 잇’(Beat it)을 립싱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화려한 호피 무늬 의상을 입고 있다.
머리에는 헤어롤을 말고 있어 익살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파마가 된 가발을 쓴 채 네일 아트를 한 조지환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글에 누리꾼은 댓글로 “이 부부 너무 좋다”, “아무 생각 없이 보고 웃을 수 있는 영상이다”, “혹시 PD가 따로 있는 것 아니냐. 너무 재밌다”, “(두 사람의)끼가 넘친다.
덕분에 웃는다” 등 호평을 남겼다.
한편 박혜민은 개그맨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뒀다.
두 사람은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출연해 부부 갈등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박혜민은 SNS를 통해 조지환과의 유쾌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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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혜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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