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본부장에서 비제작 부서로 발령?
 | | TV조선 서혜진 제작본부장이 보직해임 됐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TV조선 제공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등 TV조선 간판 프로그램들을 제작한 서혜진 제작 본부장이 보직 해임됐다. TV조선 관계자는 23일 <더팩트>에 서혜진 제작본부장의 행보와 관련해 "최근 보직 해임된 게 맞다. 김상배 PD가 후임을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YTN star는 "최근 TV조선이 서혜진 제작 본부장을 보직해임하는 등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TV조선이 이미 서혜진 본부장의 뒤를 이을 후임 제작 본부장까지 정해놓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혜진 본부장은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트롯' 등 트로트 오디션 시리즈를 제작하며 연예계 트로트 붐을 이끈 당사자다. 최근에는 '우리 이혼했어요' 등을 맡았다. 서혜진 본부장의 후임인 김상배 PD는 SBS 출신으로 27일부터 출근할 계획이라고 전해졌다. 김상배 PD는 SBS 예능국에서 '기쁜 우리 토요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 '김혜수 플러스유'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이후 SBS 예능본부 예능국장, SBS 예능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과거 서혜진 본부장이 SBS '스타킹'을 연출했을 당시 CP를 맡기도 했다. sstar120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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