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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을 응원하는 LG유플러스의 '무너지지마' 캠페인이 디지털애드어워즈 대상을 차지했다.
LG유플러스는 2일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에서 '무너지지마' 캠페인 광고가 디지털영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너지지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특히 취업한 지 얼마 안 돼 사회생활에 미숙해 일터에서 좌충우돌 힘든 시간을 보내고, 퇴근 후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며 힐링하는 사회초년생을 응원하고자 제작된 캠페인이다.
자신만의 시간을 소중히 지키고 싶어 하는 사회초년생들의 '온(일터에서의 삶)앤오프(개인의 삶)가 있는 삶'을 지지한다는 내용이다.
문어는 글월 문(文)자가 이름에 쓰일 정도로 똑똑한 생물로 알려져 있다.
8개 다리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일터, 개인의 삶 등 환경에 따라 자유롭게 변하는 적응력이 뛰어난 실제 문어의 특성과 1인 가구 사회초년생이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LG유플러스의 대표 캐릭터인 '홀맨&크루'에 나오는 '무너(MOONO)'라는 이름의 문어 캐릭터를 활용해 이번 캠페인이 탄생했다.
'우리의 오프 무너지지 마!'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무너이야기'편과 'U+유튜브 프리미엄 팩'편 영상은 유튜브 공개 이후 1170만 누적 조회 수를 비롯해 약 6000건의 좋아요, 900여건의 댓글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틱톡 등 SNS에서 무너송(Song)을 따라 부르는 챌린지를 통해 약 4만여회의 자발적인 고객 참여를 끌어낼 정도로 높은 호응을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요청에 힘입어 무너지지마 2탄 영상 '투게더 할 사람 소개시켜줘'편도 지난달 29일 온에어했다.
'대한민국 디지털애드어워즈'는 우수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발굴하고 디지털 광고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되는 디지털 광고상이다.
올해의 광고상 중 디지털영상 부분엔 총 약 50편의 광고가 출품됐다.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 고객 선호도 등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금상, 은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권아영 LG유플러스 1인/2인세그마케팅팀장은 "사회생활도, 재택근무도, 혼자 사는 자취생활도 아직은 미숙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1인가구 사회초년생들이 귀여운 무너 캐릭터와 중독성 있는 무너송을 통해 위로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영상 댓글로 요청해주신 후속편도 최근 출시됐으니 즐겁게 보시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