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샵은 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쇼에 참가할 일반인 고객 모델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10월 온라인 패션쇼인 '온택트(ONTACT)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하기에 앞서 패션쇼 모델로 활약할 고객 모델 10명을 찾는다.
'온택트 라이브 패션쇼' 모델로 최종 선발되는 고객은 약 4~5회 미팅 및 준비 과정을 거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Makeover)' 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촬영에 처음 임하는 고객 모델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녹화방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GS샵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모델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현금 200만원 및 패션상품을 최대 99% 할인 받을 수 있는 시착권(할인쿠폰) 4매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GS샵 '온택트 라이브 패션쇼'에 참가하고 싶은 고객은 3일 오후부터 오는 23일까지 GS샵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행사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전신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2차 온라인 면접, 3차 오프라인 면접 등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GS샵은 지난해부터 '온택트 패션쇼'를 열고 가을·겨울 시즌 주요 패션 브랜드와 대표 상품을 소개해 왔다.
올해에는 테마별 패션쇼를 준비하고 있으며 TV홈쇼핑뿐 아니라 모바일 생방송 '샤피라이브', GS샵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송출될 예정이다.
김은정 GS리테일 TV홈쇼핑사업부문 부문장(상무)은 "올해 '온택트 라이브 패션쇼'는 고객이 모델로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고객들에게 TPO(시간·장소·상황)에 맞는 코디를 제안하고 패션 변화 과정과 최종 모습 등을 담을 예정이니, GS샵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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