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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8’ 출고가 93만5000원…사전 예약 고객은 18일부터 개통

모델들이 삼성전자 체험존에서 ‘갤럭시S8’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8 시리즈’의 예약 판매 실시 하루 전인 6일 모델별 출고가를 공개했다.

4기가바이트(GB) 메모리와 64기가바이트 저장용량을 갖춘 ‘갤럭시S8’과 ‘갤럭시S8+’ 가격은 각각 93만5000원과 99만 원으로 정해졌다.

6기가바이트 메모리(저장용량 128기가바이트)을 탑재한 ‘갤럭시S8+’은 115만5000원이다. 삼성전자가 6기가바이트 메모리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8 시리즈’는 모두 4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다. ‘갤럭시S8’은 미드나이트 블랙·오키드 그레이·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선을 보인다.

‘갤럭시S8+’는 코랄 블루·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한 ‘갤럭시S8+’는 미드나이트 블랙으로 시판된다.

사전 예약 구매는 오는 17일가지 3000여개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인 S·ZONE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 매장과 주요 온라인몰에서 신청받는다.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국내 정시 출시일인 오는 21일보다 사흘 빠른 오는 18일부터 개통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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