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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5곳, 7월 판매량 감소…내수시장 '고전'(종합)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08-02 18:24:31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차량용 반도체 부족과 휴업 등의 여파로 국내 완성차 회사들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의 경우 수요 회복세가 이어져 판매량이 늘었다.


2일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판매 실적 통계에 따르면 이들의 국내외 판매는 61만71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국내 판매만 놓고 보면 5개사의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12만3512대였다.


회사별로 보면 현대차의 7월 국내 판매는 5만9856대로 전년 대비 22.6% 감소했다.


반도체 수급난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현대차가 전기차 생산설비 설치 공사를 위해 지난달 13일부터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을 휴업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5247대, 쏘나타 3712대, 아반떼 5386대 등 총 1만4374대가 팔렸다.
RV(레저용차량)는 팰리세이드 4695대, 싼타페 4452대, 투싼 3972대 등 총 1만8509대가 팔렸다.


기아는 내수 판매가 플러스였다.
7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816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국내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6339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K8 6008대, K5 5777대, 레이 3325대, K3 3147대 등 총 2만2099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카니발 5632대, 셀토스 3152대, 스포티지 3079대 등 총 2만675대가 팔렸다.


외국계 3사는 모두 국내 판매가 부진했다.
한국지엠(GM)은 지난달 내수 4886대로 전년 대비 30.1% 감소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내수와 수출 실적을 이끌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의 여파가 여전했다.


같은 기간 르노삼성차는 국내판매가 4958대로 21.3% 감소했으며, 쌍용차는 15.7% 감소한 5652대였다.


다만 해외 판매에서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7월 현대차 해외 판매는 25만45대로 전년 대비 4.2% 늘었다.
기아의 7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4% 증가한 19만3239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수출이 6075대로 전년 대비 131.7% 증가했다.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지난달 4863대가 수출됐다.


쌍용차 역시 수출이 2503대로 218.0% 증가했다.
렉스턴(1721.4%)과 렉스턴 스포츠(494.4%)가 수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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