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전환을 추진 중인 KT가 스마트홈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KT는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를 KT 송파빌딩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소속 스마트+인테리어 포럼에서 주관한 것으로 KT는 스마트+인테리어 포럼 부의장사를 맡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삼성전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샘, 그랩, 씨지라이팅 등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 회원사들이 참석해 스마트홈 인테리어와 공간 리모델링 트렌드를 공유했다.
회원사들은 KT의 AI/DX 플랫폼과 서비스인 ▲방역로봇·바리스타로봇·서빙로봇 등을 볼 수 있는 로봇카페 ▲산소공급·실내공기측정기 등 환경 DX플랫폼 ▲디지코 워크플레이스와 블록체인 DID(분산 식별자) 모바일 사원증 등을 체험했다.
KT 계열 '소피텔 엠베서더 호텔' 공식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피텔에 적용된 KT AI 호텔 서비스도 경험했다.
KT는 AI/DX Space 사업의 미래전략으로 기축 아파트를 대상으로 한 AI 리프트 서비스와 AI 호텔·케어 사업, 환기·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환경DX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산업 환경의 변화에 맞춰 AI 기반의 공간특화 서비스인 ‘SDaaS(Space DX as a Service)’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느 송재호 KT AI/DX 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스마트+인테리어 B2B 전략 세미나는 KT의 선도적인 플랫폼을 소개하고 스마트홈 정보를 교류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KT는 앞으로도 자체 보유 기술, 다른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스마트하고 편리한 AI/DX Space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