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나더 레코드 포스터. [사진=케이티시즌 제공] 시즌이 '쇼박스'와 컬래버레이션한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를 공개한다. 향후 콘텐츠 협업과 장르적 색채를 넓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케이티시즌은 22일 제작보고회를 열고 seezn(시즌)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를 오는 28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네마틱 리얼다큐멘터리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무도 몰랐던 배우 신세경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인터뷰와 스케치로 구성된 일반 다큐멘터리와 달리 배우의 실제 일상을 따라가며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점이 큰 특징이다. 리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어나더 레코드'는 seezn이 쇼박스와 손잡고 만든 첫 컬래버레이션 작품이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어나더 레코드'의 주인공 신세경과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서 주목할 만한 포인트를 소개했다. 진행은 박경림이 맡았다. 오리지널 영화 '어나더 레코드'는 seezn에서 OTT 독점 공개된다. 올레tv 등 KT그룹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어나더 레코드'에서 리얼 다큐멘터리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한 것처럼 케이티시즌은 향후 오리지널 콘텐츠 협업을 다각화하고 장르적 색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방송사·제작사·크리에이터 등과 콘텐츠 협업을 진행해 오리지널 콘텐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seezn은 제작·기획 오리지널 콘텐츠뿐만 아니라 단독공개, 선공개 등을 통해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유현중 케이티시즌 사업총괄은 "seezn 오리지널 '어나더 레코드'를 통해 서촌의 정취와 배우의 다채로운 모습을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seezn은 다른 OTT에서 시도하지 않은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syoh@aju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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