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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고객 눈길 닿는 곳에" 신세계 강남점의 '新 공간 전략'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08-02 11:10:00

새단장한 신세계 강남점
5개층 루이비통 팝업스토어
공간전략 새판짜기 나서
자체 명품 화장품 브랜드
VIP 노출 극대화·인지도 UP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이승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백화점의 얼굴'인 1층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데 이어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을 5개층에 걸친 팝업스토어에 선보이며 '공간전략 새판짜기'에 나섰다.
오프라인의 최대 강점인 '경험'을 앞세워 강남점의 핵심인 명품 라인업을 방문객 눈길과 손길이 쉽게 닿는 동선에 배치하는 전략이다.


◆5개 층마다 루이비통 신상품 '눈길'

지난달 31일 찾은 신세계 강남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평소 주말보단 한산한 가운데 1층에 마련된 '더 스테이지(The Stage)'에는 방문객이 북적였다.
강남점이 루이비통과 손잡고 오는 15일까지 선보이는 가을·겨울 신상품 팝업스토어다.
1층부터 5층까지 고객 주요 동선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는 명품을 사러 온 고객이 아니어도 한번쯤 눈길을 주기 마련이었다.
고객들이 명품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관심을 키운다는 신세계의 전략이다.


강남점은 이탈리아 예술·디자인 아틀리에 '포르나세티'와 협업한 칸느백(437만원) 등 신상품을 선보였다.
패티 앵클 부츠(261만원)와 패티 웨지 하이 부츠(314만원), 화이트골드 등 '스타 블라썸' 컬렉션의 팔찌와 귀걸이, 펜던트 등은 강남점에만 단독으로 소개하는 상품이라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강남점은 앞서 2019년 7월에도 루이비통 전 장르 신상품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샤넬, 루이비통 남성 등에서 파업 행사를 통해 단독 상품을 소개한 덕분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상반기 명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1% 신장했다.



◆'화장품 사랑' 1층 동선 보면 보인다

지난달 27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 강남점 1층 역시 럭셔리 화장품과 스카프·핸드백 등 100여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정유경 신세계그룹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진두지휘하는 명품 화장품 '뽀아레'와 '스위스퍼펙션'은 모두 강남점 VIP 고객 승·하차장 입구 바로 옆에 위치,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확대를 노렸다.
일반적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가 위치하는 곳이다.
이달 중 선보이는 메자닌(1·2층 사이 중층)에 조성될 VIP라운지로 향하는 길도 뽀아레와 스위스퍼펙션 매장을 지나게 된다.


뽀아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랑스 브랜드 '폴 뽀아레'를 인수해 선보인 자체 화장품 브랜드로 준비 기간만 10년이 걸렸다.
스위스퍼펙션은 스위스 스킨케어 브랜드를 인수해 지난해부터 선보인 브랜드다.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인 만큼 VIP 고객에게 최대한 많이 노출시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뽀아레는 VIP 고객들 중에서도 2030 젊은 VIP 고객들을 적극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본점에 입점한 뽀아레는 목표 매출의 160% 달성했는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2030 고객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점은 최근 명품 소비의 큰 손으로 2030 젊은 고객들이 부상한 만큼 뽀아레의 인지도와 매출 모두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백화점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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