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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3Q 기업용 SSD 가격 15% 오른다"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08-01 08:00:00

[아시아경제 우수연 기자]올해 3분기 기업용 SSD 가격이 높은 수요에 힘입어 전기대비 15%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는 반도체 기억소자를 활용한 데이터 저장장치로 하드디스크(HDD)를 대체할 고속 보조기억장치 역할을 한다.


1일 트렌드포스는 높은 SSD 수요와 업스트림 IC 부품 공급 부족으로 올해 3분기 엔터프라이즈 SSD 가격이 전기대비 15%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인텔 아이스 레이크와 AMD 밀란 프로세서 생산량 증가로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서버 출하량 성장이 촉진될 것"이라며 "북미 하이퍼스케일러도 엔터프라이즈 SSD에서 고밀도 제품 비중을 늘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들이 서버를 비롯한 IT 장비 발주를 늘릴 전망이다.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뿐만 아니라 알리바바와 바이트댄스 등 중국에서도 SSD 조달을 늘리는 추세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3분기 글로벌 기업용 SSD 발주량이 전기대비 7% 증가할 것"이라며 "공급 업체들은 제품 수익성 최적화를 위해 고밀도 제품의 비중을 적극적으로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오는 4분기부터는 서버 출하량이 감소되면서 기업용 SSD 수요와 가격도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렌드포스는 "향후 SSD 부품 부족이 완화되면 기업용 SSD 공급업체의 생산량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4분기에는 엔터프라이즈 SSD 고정가격이 3분기 수준과 큰 변동 없이 안정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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