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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늘어난 ‘집콕’에 “창문형 에어컨 잘나가네”
아주경제 기사제공: 2021-07-24 06:00:00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에어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창문형·이동형 등 새로운 형태의 에어컨 수요 증가가 눈에 띈다.
 1~2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개별 냉방의 필요성도 커지면서 창문형과 같은 '보조 에어컨’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 파세코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총 1만2000대의 창문형 에어컨을 판매했다고 최근 밝혔다.
3일 기준으로 단순 계산했을 때 21초마다 한 대를 판매한 꼴이다.
 이 때문에 파세코는 하루에 1500대 규모의 창문형 에어컨을 생산량을 최근 2000대로 늘렸다.

창문형 에어컨 판매량 증가는 파세코에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G마켓을 통해 판매된 창문형 에어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5% 늘었다.

 

파세코가 판매하는 ‘창문형 에어컨 3’. [사진=파세코 제공]


이로 인해 창문형 에어컨 시장을 둔 업계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가전업계 대표격인 삼성전자도 지난 4월 비스포크 색상을 적용한 ‘윈도우 핏’을 출시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진동·소음을 줄이는 각종 기술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윈도우 핏 출시 당시 “최근 방마다 에어컨을 설치하고자 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설치 환경 제약으로 불편을 겪는 소비자들을 위해 윈도우 핏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외에도 캐리어에어컨, 위니아딤채, 쿠쿠홈시스, 신일전자 등이 올해 차례로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섰고, 루컴즈전자 역시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이동식 에어컨으로 ‘1방 1에어컨’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창문형 에어컨은 실외기가 필요 없어 설치 기사의 방문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며 “물건만 받으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보조 에어컨으로서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장문기 기자 mkm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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