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추석 하루 전 귀향길 경부고속도로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경북 김천, 충북 옥천 금강, 경기 안성 등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대체로 가격 차이가 없었으며, 경춘고속도로는 비싼 편에 속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현재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경부고속도로(부산방향) 기준 ℓ당 1579원인 '에스피씨삼립 김천 알뜰주유소((김천시 농소면 경부고속도로 193-2)가 가장 저렴하다.
이어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강 알뜰주유소(1587원)', 경기 안성시 원곡면 '한국도로공사 안성주유소(1590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망향주유소 경부고속(1593원)', 경북 칠곡군 왜관읍 '칠곡 주유소(1594원)' 순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경우 ▲ 경기 화성시 팔달면 '대보유통㈜화성 알뜰주유소' ▲ 전남 함평균 '태경산업㈜ 함평무안알뜰주유소' ▲ 전북 군산시 서해안고속도로의 '군산무안알뜰주유소' ▲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서천(목포)알뜰주유소' 모두 ℓ당 1620원으로 가장 낮았다.
호남고속도로는 ▲ 전북 정읍시 정읍주유소 ▲ 전남 장성군 백양사(순천) 주유소가 ℓ당 1605원으로 가장 저렴한 축에 속했다.
나머지 주유소는 1608~1609원을 보이고 있다.
경춘고속도로의 유일한 주유소인 '가평(춘천방향) 주유소'는 1693원을 기록하고 있다.
동해고속도로의 경우 ▲한국도로공사 동해주유소 ▲ 구정(동해주유소) 모두 1599원을 보이고 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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