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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시장 공략한다” SK텔레콤, 게임 박람회 'E3 2021' 참가
아시아경제 기사제공: 2021-06-11 08:47:14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오는 12일(미국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를 마련해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E3 참가는 SK텔레콤의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이 올해 E3 2021에서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액션스퀘어 개발)과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티노게임즈 개발) 등 4종이다.


이 중 네오버스는 지난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Xbox) 플랫폼과 ‘5GX 클라우드 게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됐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중소 게임 개발사의 부족한 마케팅·기획 역량을 대기업과 협력으로 보완한 ‘윈윈’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머지 3종 게임들도 연내 Xbox와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특히 앤빌은 E3 2021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데모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해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Xbox와 5GX 클라우드 게임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SK텔레콤은 한국모태펀드와 함께 약 140억원 규모의 ‘스마트 에스케이티 인피니툼 게임펀드’를 결성해 중소 게임 업체 지원에 나서는 등 국내 콘솔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재유 SK텔레콤 게임담당은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Xbox 플랫폼과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3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의 전자오락 박람회로 올해 전시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Xbox·닌텐도·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제조 및 개발 업체 50여 곳이 참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E3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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