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외식을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외식업계가 풍성한 배달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배달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좋은 상품을 제공해 4인 가족이 한 끼 3만원 대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연휴를 즐길 수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피자헛은 유니레버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과 협업해 프리미엄 피자 1판을 온라인 포장 주문 시 메가크런치 피자 1판과 정가 1만1800원인 매그넘 아이스크림 1팩(4개입)을 증정하고 있다.

풍성한 토핑과 ‘리치골드’, ‘치즈크러스트’ 등 스페셜 엣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피자 10종 중 하나를 선택하면, 바삭한 도우에 빈틈없는 토핑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메가크런치 피자 1판과 부드러운 식감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고급 크랙킹 초콜릿으로 감싼 매그넘 아이스크림 1팩까지 피자와 디저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 3만3900원부터, 미디엄 사이즈 기준 2만7900원부터로 높은 가용비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프리미엄피자 라지와 순삭포테이토, 매그넘 아이스크림을 개별 구입하게되면 6만3600원이지만, 온라인 포장 주문으로 1+2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 받으면 2만7700원 할인된 3만59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알뜰 소비가 가능하다.

피자헛 관계자는 “선거 후에도 감염 우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 실천하는 소비자들이 자사의 ‘1+2 프로모션’을 통해 선거 연휴 분위기를 환기시킬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의와 실속 모두 챙기는 차별화된 일석이조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bhc치킨은 '윙스타', '콤보', '오스틱' 등 bhc치킨 부분육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140만개를 돌파하는 등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4월 한 달간 '골드킹' 부분육 대상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대상인 '골드킹 윙·콤보·스틱'은 숙성 간장과 꿀을 베이스로 해 '단짠'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메뉴다.
특히 단품 외 '달콤바삭 치즈볼', '뿌링 치즈볼', '뿌링핫도그' 등 인기 사이드 메뉴가 결합된 세트에도 동일하게 혜택이 적용돼 선택 범위가 넓다.

요기요에 접속해 '골드킹 윙·콤보·스틱' 단품 또는 세트 메뉴를 선택한 다음 결제 화면에서 '요기서 1초결제' 또는 '요기서결제'를 누르면 할인 금액으로 주문된다.
단 현금결제 시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라그릴리아는 집에서도 편하게 캐주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배달 전용 메뉴 홈다이닝 신제품을 출시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홈다이닝 신제품은 곡물 식빵으로 만든 BLT 샌드위치와 프렌치 프라이를 함께 즐기는 BLT 샌드위치 박스(8900원), 폭신한 식감의 핫고르번에 소시지와 렐리쉬 피클, 양파 프레이크가 어우러진 오리지널 핫도그 박스(6900원), 부드러운 치킨 텐더와 신선한 채소들로 꽉 채운 프레쉬 치킨랩 박스(7900원) 등 3종으로 구성돼있다.

라그릴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오더 앱, 배달의민족, 푸드플라이, 요기요를 통해 배달 주문 시 배달비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주문 시 일부 메뉴 1000원 할인을 제공하고, 4만원 이상 주문 시 베이크윙&봉(4조각)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