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코헤시티, 넷백업 11.0 공개…양자 암호화부터 클라우드 백업까지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AI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 기업 코헤시티(Cohesity)가 자사의 데이터 보호 솔루션 ‘코헤시티 넷백업 11.0’을 새롭게 공개했다.
사이버 위협이 진화하는 상황에서 양자 내성 암호화와 클라우드 워크로드 지원 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앞세워 기업 고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15일 코헤시티는 “이번 넷백업 11.0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버전”이라며 “양자 컴퓨팅 시대에도 데이터 기밀성과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양자 컴퓨터 대비한 ‘미래형 보안’ 가장 주목할 기능은 양자 안전 암호화(Quantum-Proof Encryption)다.
이는 향후 양자 컴퓨터가 대중화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을 방지하는 기술로, 넷백업 전 구간의 주요 데이터 통신을 보호한다.
전송 중 암호화는 물론, 서버 및 클라이언트 측 데이터 중복 제거도 강화됐다.

사용자 행동·위험 감지도 한층 강화 넷백업 11.0은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기능도 확대했다.
관리자의 계정을 탈취해 데이터를 삭제하는 공격 시도에도 실시간으로 비정상 행위를 감지하고,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위험 점수 평가 시스템을 통해, 자동 보안 설정 권고 및 MFA(다중 인증)를 통한 의심스러운 변경 차단이 가능해졌다.

클라우드 백업 환경도 확장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백업 효율성도 대폭 높아졌다.
이번 버전은 ▲유가바이트(Yugabyte) ▲아마존 도큐먼트DB ▲애저 코스모스DB 등 다양한 PaaS 플랫폼을 새롭게 지원하며, ▲아마존 S3 글레이시어 ▲애저 아카이브를 활용한 아카이브 복제 및 재해복구 기능도 탑재했다.

이번 솔루션은 미국 금융 산업 보안 표준인 ‘쉘터드 하버(Sheltered Harbor)’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글로벌 금융사 등 보안 요건이 까다로운 고객을 겨냥한다.

코헤시티 바수 머시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사이버 범죄자의 공격 수법은 끊임없이 진화한다”며 “넷백업 11.0은 지금뿐 아니라 포스트 양자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kenny@sporsseoul.com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news-p.v1.20250416.f9692a58935b4896b1f803e2ae07aa54_P1.jpg
  • newhub_news-p.v1.20250416.00c22860a2e140dca742c45a050cb0fd_P1.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