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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MZ세대 열광 '어반 소피스티케이션' 단독 입점

신세계면세점은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반 소피스티케이션'을 국내 면세점 최초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과 중문·영문 온라인몰에 입점한 어반 소피스티케이션은 뉴욕 기반의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독창적인 디자인의 휴대폰 케이스와 위트 있는 메시지를 담은 의류로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국 시장에서도 지난해 하반기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면세 유통채널을 확대하면서 신세계면세점에 입점했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상품은 패딩을 연상케 하는 '더 푸퍼 케이스', 미니멀한 슬림 디자인의 '더 스키니 케이스', 부드러운 곡선형의 위트 있는 디자인의 '더 솝 케이스' 등이 있다.


폰케이스뿐 아니라 오버사이즈 후디와 티셔츠로 구성된 의류 컬렉션은 '필즈' 시리즈로 잘 알려져 있다.
필즈 라인의 '페이머스(Famous)', '컴포팅(Comforting)', '리치(Rich)' 등 컬렉션은 공항 패션 캠페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내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과 어반 소피스티케이션은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전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250달러 이상 구매 시 'I love US 키체인'이 선착순 증정된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참여형 경품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어반 소피스티케이션 매장을 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MZ세대 고객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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