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기업간 거래(B2B) 식품 전문 브랜드 이츠웰을 통해 토마토소스 신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배합 레시피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자체 기획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B2B 식자재 시장에서 토마토소스 수요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를 고려해 차별화 상품을 개발했다.
토마토소스 상품군의 유통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7% 증가했으며 외식 고급화 트렌드로 프리미엄 소스 상품 수요도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상품은 이츠웰 상큼한 토마토 피자 소스, 이츠웰 상큼한 토마토 살사 소스 등 2종으로 구성됐다.
2kg 대용량 규격이며, 피자·파스타·토마토 스튜·라자냐·브루스게타·타코 필링·채소 구이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 가능해 범용성이 높다.
CJ프레시웨이 측은 "신상품 원료 선정과 소스 배합 레시피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단맛과 신맛 조화가 우수한 이탈리아산 토마토를 활용해 당류를 줄이고 원물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소스에 적용한 토마토 홀은 CJ프레시웨이의 글로벌 협력사 롱고바디 프라텔리가 공급했다.
지난 가을 수확한 고품질 원료를 대량 수급해 품질은 물론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
함께 출시되는 살사 소스는 토마토케첩 베이스에 다진 할라페뇨와 양파를 첨가해 완성했다.
추가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제형 토마토 딥 소스다.
신상품 2종 모두 CJ프레시웨이 자회사인 프레시플러스의 소스 공장에서 생산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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