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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즐기는 카스"…오비맥주,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 연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성수동 '엠엠성수'에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스 월드(CASS World)'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카스는 지난 3월 전 제품에 재단장한 VBI 패키지를 적용하며 전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폭포(Cascade)에서 영감을 받아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함을 강조하고, 직선형 방사 디자인으로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리뉴얼은 '카스 프레시', '카스 라이트', '카스 레몬 스퀴즈', '카스 0.0' 등 전 제품에 적용됐다.


카스 월드는 소비자들이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패키지 디자인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체험 공간이다.
폭포에서 영감을 받아 꾸민 공간에 '얼음 동굴', '미네랄 스프링' 등 신선함을 극대화한 요소를 곳곳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전체는 하나의 브랜드 세계를 탐험하듯 연결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몰입하여 카스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는 이번 팝업에서 VBI 리뉴얼에 따라 전면 교체된 카스 전 라인업 신규 패키지 디자인을 전격 공개한다.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과 '혁신'을 바탕으로 각 공간을 다양한 테마의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입구의 '얼음 동굴'은 콜드 브루 공법(0℃에서 72시간 저온 숙성)을 시각화한 공간으로 방문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어지는 '카스케이드' 존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신선함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순간'을 시각화한 공간이다.
카스가 추구하는 청량감과 에너지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브랜드의 혁신 정신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이외에도 새로워진 전 제품을 시음할 수 있는 '카스 바(Cass Bar)', 3D 홀로그램 체험이 가능한 'ICE 포토존',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티셔츠 제작존, 미러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티셔츠 제작과 제품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티셔츠, 휴대폰 케이스, 오프너 등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총 18종의 카스 굿즈도 팝업스토어 현장 한정으로 선보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월드는 이번 리뉴얼이 핵심 가치로 삼은 신선함을 토대로 재탄생한 카스를 오감으로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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