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에너지와 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에 대해 자금 지원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8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사회적 기업 공모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열매나눔재단을 통해 선발된 5개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 기업의 사업화 자금, 팝업스토어 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 선발된 기업은 폐원단이나 가죽을 활용하여 업사이클링 제품을 생산하는 '오운유', 헌 옷과 현수막 등을 활용하여 자원순환 섬유 패널을 생산하는 '세진플러스'를 비롯해 ▲위플랜트 ▲에스비티엔텍 ▲파이어크루 등 총 5곳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ESG 활동으로 혁신적인 사회적 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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