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윤석열 파면]경제단체 "헌재 결정 존중…경기회복에 모든 역량 집중할 때"(종합)

경제단체들이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이번 결정을 계기로 국론 분열을 해소하고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의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하나로 뭉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헌재는 이날 오전 11시22분쯤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했다.
파면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헌재 선고와 관련해 한경협은 "글로벌 산업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우리 경제는 통상환경 악화, 주력산업 부진, 내수침체 등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제는 경기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제계도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고용 등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윤 대통령 파면에 대해 "탄핵정국으로 야기된 극심한 정치·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종식하고, 사회 통합과 안정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경영계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정부와 국회는 국정운영 공백과 국론분열에 따른 사회 혼란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한 협치의 리더십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를 비롯한 모든 경제주체도 각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사회 안정과 우리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도 이날 "현재 우리 경제는 내수 침체와 주력 산업의 경쟁력 약화, 미국의 관세 조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적으로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이제는 사회적 대립과 갈등을 넘어 국정이 조속히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준이 기자 giv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첨부파일
  • newhub_2025040411292497707_1743733763.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좎럥큔�얜��쇿뜝占�
HTML�좎럥梨룟퐲占�
亦껋꼶梨띰옙怨�돦占쎌슜��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