뽐뿌 뉴스
IT/테크 입니다.
  • 북마크 아이콘

韓 조선, 3월 전세계 선박 1위 탈환했지만…中은 여전한 위협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에서 한국이 과반을 차지하며 올해 3월 수주 1위를 탈환했다.
다만 지난 1~2월 수주량을 포함한 올해 누적 수주량은 중국에 뒤지고 있다.


4일 영국의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라크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58척, 150만CGT(표준화물선 환산 톤수)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 중 82만CGT에 해당하는 17척을 수주해 수주량 55%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중국은 52만CGT, 31척을 수주해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이 중국보다 고부가가치 선박을 많이 수주해 척수는 더 적지만 환산 비중이 더 컸다.
척당 CGT는 한국이 4만8천CGT, 중국이 1만7천CGT로 집계됐다.


올해 3월까지의 선박 발주량을 전년 동월과 대비했을 때는 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누계 수주는 779만CGT(234척)로 전년 동기 1632만CGT(710척)에 비해 줄었다.
이중 한국은
209만CGT(40척·27%), 중국은 380CGT(139척·49%)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수주량은 한국이 중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각각 55%, 58% 감소한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달 말 기준 세계 수주 잔량(남은 건조량)은 전월 말 대비 152만CGT 증가한 1억5957만CGT였다.
국가별로는 중국 9397만CGT(59%), 한국 3612만CGT(23%) 등의 수주 잔량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한국은 한국은 57만CGT 감소, 중국은 199만CGT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한국은 301만CGT 감소, 중국은 2,476만CGT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2월보다 0.93포인트 떨어진 한편 지난해 3월 대비 2.3% 오른 187.43이었다.
보합 수준을 유지했다.


선종별 1척 가격은 17만4000㎥ 이상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2억5500만달러,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이 1억25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2억7400만달러였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 스크랩을 하면 자유게시판 또는 정치자유게시판에 게시글이 등록됩니다. 스크랩하기 >

0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공유버튼
첨부파일
  • newhub_2025040411164597667_1743733005.jpg
  •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html>
�먮뵒��
HTML�몄쭛
誘몃━蹂닿린
짤방 사진  
△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