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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까지 어린이 통학버스 최대 4500대 합동점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달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교육부 주관으로 각 교육청과 지자체, 관할 경찰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방과 후 과정 확대 등에 따라 통학버스 이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는 조치다.
공단 소속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직접 참여해 통학버스 3000~4500여대를 점검하기로 했다.
운행기록장치를 비롯해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어린이 보호표지 부착 여부, 가시광선 투과율(썬팅), 좌석 안전띠 설치상태, 소화기·비상탈출장치 설치상태 등을 점검한다.



단속원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통학버스를 신고하면 지자체에서 소유자에게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이 가능하다.
공단 측은 각 소유자가 미리 자체 점검을 하고 필요하면 정비해주기를 당부했다.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단속원은 그간 통학버스 합동점검에 참여해 최근 3년간 3만여대를 점검했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은 생명과 직결된 만큼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관리하는 운전자·운영자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는 교통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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