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올해 재산으로 전년보다 1억3085만원가량 늘어난 20억3458만원을 신고했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에 공개한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에 따르면, 강 차관이 본인과 배우자·자녀 명의로 신고한 재산은 20억3458만원으로, 종전 신고 때보다 약 1억3085만원이 증가했다.
부동산 가치는 소폭 하락했으나, 예금과 주식 자산이 늘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은 예금으로, 총 16억3680만원에 달했다.
본인 명의로 11억6596만원, 배우자 명의로 4억838만원, 장녀와 차녀 명의로 각각 3100만원과 3145만원의 예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전년 대비 예금은 1억3486만원 증가했다.
부동산으로는 배우자 명의의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 첫마을아파트(101.70㎡)를 3억5000만원으로 신고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1300만원 감소한 금액이다.
또한 배우자 명의로 네이버 주식 12주와 SK하이닉스 주식 44주 등 약 1004만원 상당의 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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