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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는 26일 경기 성남시 자사 연구개발(R&D)센터서 열린 ‘제28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를 토대로 과거 재밌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한 방향으로 움직였던 모습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기술적 혁신과 이용자 소통을 위한 시도는 이어간다.
올해 전략 방안으로는 △운영 고도화를 통한 기존 지적재산(IP) 경쟁력 유지 △신규 개발퍼블리싱(유통운영) 작품의 게임성 극대화 △신규 투자 및 인수합병(M&A)을 통한 장르별 집합체(클러스터) 구축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확충과 개발사 협업 확대 등을 제시했다.
엔씨는 오는 2027년까지 당기순이익 중 30%를 현금 배당할 계획을 밝히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1270억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하고 지난 24일 소각을 완료했다.
향후 재무 성과 개선을 바탕으로 추가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정기 주총에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아주경제=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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