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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당 300원"…세븐일레븐, 롯데마트와 '극가성비 음료'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롯데마트와 공동 개발을 통해 극 가성비 대용량 자체브랜드(PB) 파우치음료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세븐일레븐과 롯데마트는 지난해 'PB 개발 협의체'를 구성해 상품 개발에 힘써오고 있다.
'원가우위' 전략을 토대로 가격은 낮추고 품질은 향상시킨 다양한 PB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동 개발 상품은 '세븐셀렉트 대용량 파우치음료' 4종이다.
'세븐셀렉트 아메리카노(리얼블랙·스위트·헤이즐넛향)' 3종과 '세븐셀렉트 복숭아 아이스티'가 있다.
1.5ℓ의 넉넉한 용량으로, 가격은 4500원이다.
100㎖당 300원으로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파우치음료 대비 50%가량 저렴하다.


세븐셀렉트 아메리카노 3종은 브라질 커피 추출액 아라비카 100%를 사용했다.
과일향과 꽃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셀렉트 복숭아 아이스티는 복숭아와 칠레산 홍차를 혼합해 만든 상품이다.
커피와 혼합해 먹는 일명 '아샷추(아이스티에 샷 추가)'로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세븐셀렉트 고흥유자에이드'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국내 최대 유자 생산지 고흥군에서 선별한 유자를 활용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3년 고흥군과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의 일환으로 해당 상품을 개발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계열사의 협업을 토대로 양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원가 절감과 품질개선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며 "파트너사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나가고 공동 소싱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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