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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7000달러선 박스권 횡보…"게임스탑 투자 결정 영향"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 DB]
주초 8만4000달러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 선을 회복한 후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 비디오 게임 업체인 게임스탑이 비트코인에 투자를 결정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26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전날 대비 0.23% 오른 8만760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 게임스탑이 보유 현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점이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CNBC 보도에 따르면 게임스탑 이사회는 회사 보유 현금과 앞으로 발행될 일부 채무·지분을 비트코인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투자하는 방안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 관세 면제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가격 상승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국가에 면제를 줄 수도 있다"며 "그것은 상호적이지만 우리는 그것(상대국의 관세)보다 더 좋게 대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2~23일 8만4000달러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24일부터 8만7000달러대로 재진입한 후 박스권을 횡보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날보다 0.78% 떨어진 1억2871만원(약 8만788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이 더 비싸게 거래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0.32%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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