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일본항공(JAL)과 함께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재팬 익스플로러 패스는 일본항공이 판매하는 일본 국내선 전용 항공권이다.
한국~일본 왕복 항공권을 소지하고, 거주지가 일본이 아닌 사람은 118개의 일본 국내선 항공 이용권을 경제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패스 가격은 편도 기준 단거리 노선 7700엔, 중거리 노선 1만1000엔, 장거리 노선 1만4300엔부터며, 공항이용료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거리별 해당 노선과 구매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과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홈페이지와 공식 채널을 통한 패스 홍보와 함께 자사 다구간 여정 이용도 적극 독려한다.
일본 여행객들의 도시 간 자유로운 여행과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협업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스타항공 일본 다구간 항공권과 패스를 모두 예매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이스타항공 위탁수하물 무료, 수하물 우선 수취, 일본항공 모형 비행기, 카페 상품권 등의 혜택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대도시와 소도시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유형으로 일본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일본항공과의 프로모션으로 많은 분이 더 다양한 형태로 편리하게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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